성인, 어르신 예방접종 필수 항목

코로나 19로 인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우리 어른들은 예방접종과는 거리가 있고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지 모르고 살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겨울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전부죠. 하지만 일반 성인도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감염 질환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나 가족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찾아보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 결핵 - BCG (피내용)
  • B형 간염 - HepB
  • 디프테리아 - DTaP
  • 파상풍/백일해 - Td / Tdap
  • 폴리오 - IPV
  •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뇌수막염) - PRP-T / HbOC
  •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뇌수막염) - PRP-OMP
  •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 MMR
  • 수두 - Var
  • 일본뇌염 - JEV (사백신)
  • 인플루엔자 - Flu (사백신)
  • 인플루엔자 - Flu (생백신)
  • 장티푸스 - 주사용

 

선택필수접종

  • 결핵 - BCG (경피용)
  • 일본뇌염 - JEV (생백신)
  • 로티바이러스 - 1가
  • 로티바이러스 - 2가
  • 인유두종바이러스 - 2가
  • 인유두종바이러스 - 4가
  • A형간염 - HepA
  • 폐렴구균 - PCV (단백결합)
  • 폐렴구균 - PPSV (다당질)

 

예방접종의 종류

  • 약독화 생백신 - 인위적으로 병원체를 약화시켜 만든 백신
  • 불활성화 사백신 - 배양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켜 죽은 백신
    • 전바이러스백신 - 분할백신의 이전 단계의 백신
    • 분할백신 - 불활성화시킨 전 바이러스를 다시 더 작게 쪼개어 만든 백신
    • 표면항원백신 - 전바이러스 성분에서 중요 항원 성분만을 정재한 형태의 백신

약독화 생(生) 백신의 경우 코에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로 불활성화 사백신보다 높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몸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실제 감염의 반응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코 안쪽 점막을 통해 들어온 바이러스는 자체적으로 증식하지는 못하도록 선별한 바이러스를 사용합니다.

 

불활화 사백신은 전바이러스백신, 분할백신, 표면항원백신으로 나뉩니다. 전바이러스백신의 경우 안정성 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국내의 대부분 백신은 분할백신의 형태입니다.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 인플루엔자
  • 폐렴구균 
  • 대상포진
  • 파상풍

 

인플루엔자백신은 일반적으로 독감백신이라고 말합니다. 독감백신의 경우 매년 접종해야 해서 매우 귀찮긴 하지만 꼭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입니다. 일정한 유행패턴과 유행정보를 미리 종합하여 백신 제조사는 미리 그에 맞춰 독감백신을 생산합니다. 보통 독감예방접종은 10월 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빠르면 9월 늦어도 12월 전에는 접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는 기간은 2~3주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척수 신경절에 포함되어 있다가 면역이 약해짐에 따라 신경을 따라 붉은 반점 및 수포와 농포등의 피부병변을 일으키며 신경통을 발생시킵니다. 물론 건강하고 면역력이 좋은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발생했거나 면역이 약해짐에 따라서 많이 발생합니다. 평생 1회 접종으로 50세 이전에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빈도가 높아지며 일찍 맞을 수록 발생 빈도가 낮아집니다. 보통 10만원 내외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폐렴구균백신의 경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선택적으로 접종하는 백신입니다. 그 가능성은 낮지만 정부에서 필수접종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개인적으로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총 4회 접종을 하며 대략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65이상이라면 접종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상풍의 경우 녹쓴못에 찔렸을 때를 대비해서 예방접종을 하는 걸로 많이 알고 있는데 파상풍균의 경우 반려견에게 물리거나 상처에 흙이나 풀, 동물의 배설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니 10년 주기로 꼭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11세 이전에는 백일해를 포함한 혼합백신을 맞지만 성인의 경우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혼합백신을 접종합니다. 가격은 보통 3에서 4만원 선입니다.

 

성인 연령별 예방접종 가이드

 

성인에게 권고하는 예방접종

  • A형 간염
  • B형 간염
  •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고 만 40세 이상의 경우 항체검사를 실시해서 항체가 없는 경우 접종합니다. 방어항체 양성률은 2회 접종 이후에 100퍼센트에 가깝게 형성되므로 추가적인 접종 또는 항체 검사가 필요 없습니다. 보통 2회 접종을 6개월 이내에 합니다. 

 

B형 간염은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총 3회에 걸쳐 접종합니다. 혈액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서 혈액투석과 같이 수혈을 자주 받는 경우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경우에 꼭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경우 남녀 만 9~26세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이며 총 2~3회 접종합니다. 자궁경부암, 항문암등을 예방하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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